커피가격3 원두 시세가 내려가는데 커피값은 왜 그대로일까? 카페 가격의 진짜 구조 국제 원두 시세가 내려간다는 소식이 들리면 커피를 자주 마시는 사람이라면 한 가지 의문이 생깁니다. 원재료 가격이 떨어졌다면 카페에서 파는 아메리카노나 라떼 가격도 내려가야 하는 것 아닐까요? 그런데 현실에서는 원두 가격이 움직였다고 해서 카페 메뉴판 가격이 바로 따라 움직이지 않습니다. 반대로 국제 원두 가격이 급등했을 때도 그날부터 커피값이 오르는 것은 아닙니다. 이 차이를 이해하려면 우리가 뉴스에서 보는 국제 원두 시세와 카페가 실제 부담하는 원가가 서로 다른 가격이라는 점부터 볼 필요가 있습니다. ✔ 먼저 핵심만 정리하면국제 원두 가격이 내려가도 카페 커피 가격이 곧바로 내려가기는 어렵습니다.① 선물가격과 실제 생두 매입가격에는 시차가 있고② 기존에 비싸게 계약하거나 매입한 재고가 남아 있으며③.. 2026. 10. 7. 원두값이 오르면 카페 메뉴 가격은 얼마나 올려야 할까? 한 잔 원가로 계산해봤습니다 원두 납품가가 또 올랐다는 연락을 받으면 카페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가장 먼저 이런 생각이 듭니다. “그러면 커피 가격을 얼마 올려야 하지?” 그런데 원두 가격이 10% 올랐다고 아메리카노 가격도 10% 올리는 방식은 계산상 맞지 않습니다. 커피 한 잔의 판매가격에는 원두만 들어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컵과 뚜껑, 우유와 부재료, 카드 수수료, 인건비, 임대료, 전기료, 장비 유지비 등 매장을 운영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 함께 들어갑니다. 그래서 원두값이 오를 때는 원두 가격의 상승률보다 '커피 한 잔당 원두비가 실제로 몇 원 늘었는가'를 먼저 계산해 보는 편이 훨씬 현실적입니다. ✔ 이 글의 핵심원두 가격이 20% 올랐다고 메뉴 가격도 20% 올릴 필요는 없습니다.먼저 한 잔에 사용하는 원두량을 기준.. 2026. 9. 8. 카페 원두 원가율 몇 %가 적당할까? 아메리카노 한 잔 원가 계산법 카페를 운영하다 보면 원두 가격이 오를 때마다 한 가지 고민이 생깁니다. “원두 원가율을 도대체 몇 %에 맞춰야 남는 걸까?”라는 문제입니다. 흔히 외식업에서는 원가율 30%라는 숫자가 언급되지만, 이를 아메리카노의 원두 원가에 그대로 적용하면 계산이 상당히 달라집니다. 카페는 커피, 우유 음료, 디저트의 원가 구조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. 특히 원두 자체의 원가율과 한 잔의 전체 재료 원가율을 구분해야 메뉴 가격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습니다. ✔ 먼저 결론부터카페 전체의 적정 원가율을 하나의 숫자로 정할 수는 없습니다. 해외 카페 원가 벤치마크에서는 카페의 전체 식재료 원가를 대략 20%대에서 30% 안팎으로 보는 자료가 많습니다.하지만 이것은 원두만의 원가율이 아닙니다. 아메리카노처럼 원두 비중이.. 2026. 9. 5.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