카페라떼1 벨벳 밀크 폼의 조건: 공기 주입량과 유체 회전(롤링)의 역학 카페에서 라떼를 주문했을 때, 한 모금 마시자마자 오늘 폼이 다르다는 걸 바로 느낀 적 있으시죠. 저도 처음 스팀 피처를 잡았을 때는 공기를 많이 넣으면 거품이 풍성해질 거라 믿었습니다. 돌아온 건 숟가락으로 떠먹을 수도 없는 개구리 알 같은 거품이었고요. 벨벳 밀크 폼(Velvet Milk Foam), 즉 마이크로폼(Microfoam)은 단순히 우유를 데우는 일이 아닙니다. 공기를 주입하는 에어레이션(Aeration)과 와류를 만드는 롤링(Rolling), 두 단계가 정확한 타이밍에 맞물려야 비로소 실크처럼 흐르는 그 질감이 탄생합니다. 에어레이션: 40°C 전에 승부를 봐야 하는 이유스팀완드를 우유 표면 바로 아래에 댔을 때 나는 '치직-' 소리, 그게 바로 에어레이션(Aeration)이 시작되는 순.. 2026. 7. 13. 이전 1 다음